서울대 교수 94% "표절 유명인 학위 박탈해야"

    입력 : 2013.04.09 03:04

    [죄의식 없는 '표절 대한민국']

    서울대 교수 94%는 최근 논문 표절이 드러난 사회 유명 인사들의 학위를 당장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81%는 우리나라에 만연한 표절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적어도 고등학생 시절부터 관련 교육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8일 본지가 서울대 교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05명 중 32%가 "표절이 드러난 유명인의 학위를 당장 박탈해야 하며, 사회생활에도 불이익을 주어야 한다"고 답했다. 62%는 "적어도 학위는 박탈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논문 표절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여전히 사회 지도층으로 활동하는 저명인사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가 "해당 직(職)을 박탈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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