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영의 News English] 인터넷 ‘자아도취 유행병’ : Internet ‘Narcissism Epidemic’

입력 2013.04.02 23:12 | 수정 2013.04.03 11:37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기 존재를 과시하며(show off his existence) 군중 심리를 이용하려 안달하는(be all on edge to take advantage of mob psychology)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자아도취와 자기기만(narcissism and self-deception)이 생존 장치(a survival mechanism)인 이들이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일반인들에게도 전이되고(spread to ordinary people)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시사월간지 애틀랜틱에 따르면 자아도취 성격 특성(narcissistic personality traits)이 비만(肥滿) 현상처럼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rise as quickly as obesity).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폭발적 증가가 계속 그들의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는(continually expand their reach) 생산성 도구를 제공해주고 있기(provide them with productivity tools)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에선 과장된 과시 행위(a grandiose exhibitionism)가 더 많은 친구를 불러 모을(amass more friends)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자아도취와 적개심 경향(a trend toward narcissism and hostility)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가상공간에선(in virtual space) 행위를 제어하는 물리적 상호작용(the physical interactions that restrain behavior)이 사라져버린다. 과대망상(delusion of grandeur), 사악함(viciousness), 충동성(impulsivity), 유치한 행동(infantile behavior)이 표면화된다(rise to the surface).

온라인에서의 이런 특성들은 실제 생활의 오프라인 성격으로 편입된다(become incorporated in our offline personalities). 군중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휩쓸려버리듯(get swept along by others' emotions) 온라인에서도 가상의 인터넷 군중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get swept up in a virtual Internet mob).

이런 와중에 자신을 나타내려는 현시욕(the endeavor for recognition to display themselves)을 부추기는 업체까지 등장했다. 페이스북에 팬 층을 확보하는(build fan bases on Facebook) 방법, 페이지 뷰·유튜브 플레이·가짜 팔로어들(fake followers)을 사들이는 요령까지 제공해준다. 인기 경쟁에 사로잡혀(get caught up in popularity contests) 트위터에서 배제되거나 '좋아요' 엄지손가락이 부족하면(be out-Twittered or lack in thumbs ups) 의기소침해지고(become depressed) 조바심을 내는(experience anxieties) 사람들이 타깃이다.

그런 자아도취증 환자들을 동경해선 안 된다. 당연히 소셜미디어 무한경쟁에서 멀리 뒤처져 있을(lag far behind in the social media rat race) 수 있다. 정신의학자(psychiatrist)와 심리학자(psychologist)들은 "그건 당신이 정상인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the-internet-narcissism-epidemic/274336/">http://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3/03/the-internet-narcissism-epidemic/27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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