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그녀' 가짜 동영상 무차별 유포

  • 조선닷컴
    입력 2013.03.28 16:42 | 수정 2013.03.29 20:13

    동영상 캡처.
    탤런트 박시후씨의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피해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 A씨가 등장한다는 가짜 동영상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무차별적으로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선정적인 내용의 이 영상에 나오는 여성은 ‘박시후 사건’과 아무 관련 없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 확인돼 SNS상의 허위사실 유포 수준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당 영상은 최근 트위터와 카카오톡,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광범위하게 전송되고 있다. ‘박시후 그여자 스트립쇼’ ‘짤리기 전에 빨리 보라’는 등의 메시지와 함께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포털에 올라가 있는 20여분짜리 동영상에는 한 여성이 경찰 제복이나 야한 속옷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상당수 네티즌들은 박시후씨를 고소한 피해여성 A씨와 동일인물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의 여성은 국내 인터넷 방송의 한 BJ로 확인됐다. 게다가 이 영상은 이미 지난 여름에도 중국에서 유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수사기관에서 확인되지 않은 건설업자 성접대 리스트가 SNS상에서 퍼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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