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코, 존 레넌 피묻은 안경 공개

  • 유코피아닷컴 채지훈 기자
    입력 2013.03.23 08:35

    오노 요코(80)가 남편 존 레넌이 피살 당시 착용했던 피 묻은 안경 사진을 공개했다.

    오노 요코는 20일(미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룹 ‘비틀즈’의 전 멤버 존 레넌(1940-1980)이 피살 당시 착용했던 피 묻은 안경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상단에는 미국의 총기 사용을 반대하는 문구가 삽입돼 있다.

    “존 레넌이 1980년 12월 8일 총에 맞아 숨진 이래 미국에서는 105만7,000명이 넘는 사람이 총으로 목숨을 잃었다”는 내용이다.

    오노는 이날 레넌과의 결혼 44주년을 맞아 트위터에 글과 사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존 레넌은 1980년 당시 밤중에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귀가하다 광적인 팬 마크 채프먼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오노 요코 역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

    오노는 "미국에서 해마다 3만1537명의 사람이 총으로 목숨을 잃었다. 함께 미국을 평화로운 나라로 만들자"고 촉구했다.

    또 "레넌이 떠난 지 33년이 지났지만 아들 션과 나는 여전히 그가 그립다"고 슬픔을 표현했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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