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독도) 조선 영토’ 표기 일본 중등교과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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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27 16:34 | 수정 : 2013.02.27 16:40

    ‘죽도(독도) 조선 영토’ 표기 일본 중등교과서 확인
    일본 시네마현의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반대하는 규탄대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중등학교 교과서에 ‘죽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한 자료가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일문화연구소 김문길 소장(부산외대 명예교수)은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지역의 ‘해남도 근현대사연구회’가 개최한 ‘해남도와 죽도(독도)’에 관한 발표회에서 독도를 연구하는 학자로부터 건네 받은 ‘일본역사지도’에서 ‘죽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한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러일전쟁 당시 발간된 일본의 중등학교 교과서에 ‘죽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한 자료가 27일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김문길씨 제공) /뉴시스
    러일전쟁 당시 발간된 일본의 중등학교 교과서에 ‘죽도(독도)를 조선 영토’로 표기한 자료가 27일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김문길씨 제공) /뉴시스
    이 일본역사지도는 러일전쟁 당시 처음 발행된 일본중등학교 교과서로 大正13년 (1924) 10월 1일 (10회째 발간) 발간한 것이다.

    주식회사 메이지서원에서 발간한 이 역사 지도에는 1905년 5월 28일 오전10시에 일본 제4 함선이 지휘한 ‘일본해 해전도’와 함께 지명을 표기한 색인란에 ‘죽도(독도)’ 아래 ‘조선’이라고 기록돼있다. 이날 ‘해남도와 죽도(독도)’에 관한 발표회에는 오사카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길 교수와 일본인 학자 등 4명이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날 “독도는 러일전쟁이후 일본이 무단 편입한 섬이고 일본 제국주의에 첫 침탈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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