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죽음, 함께 준비합시다."

사회복지법인 각당복지재단(이사장 김옥라)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는 전국 5개지역에서 웰다잉지도자 양성과 웰다잉교육 확대 사업을 벌인다. 5개 지역은 서울(행복한노인복지회), 동해(법률구조법인 동해가정법률상담소), 당진(당진시노인복지관), 경북(웰다잉연구센터), 제주(제주불교호스피스센터 반야사). 각 지역에서 25명의 웰다잉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재단은 "역량있는 웰다잉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 웰다잉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죽음을 마지막 성장단계로 이해하는 풍토를 정착시키고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웰다잉 교육에서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노인 자살 문제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자살 예방과 생명 친구 되기' 프로그램을 강조한다.

웰다잉연극단(단장 최명환)도 제3회 작품 '소풍가는 날'을 각 웰다잉 교육 과정 중에 공연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하는 5개 지역별 기관은 ▲서울 행복한노인복지회(4월 1일~5월 20일 매주 월요일, 02-999-1366) ▲강원 법률구조법인 동해가정법률상담소(3월 28일~5월 16일 매주 목요일, 033-535-0188) ▲충남 당진시노인복지관(3월 20일~6월 26일 매주 수요일, 041-360-3101) ▲경북 문경 웰다잉연구센터(3월 23일~5월 11일 매주 토요일, 054-552-3276) ▲제주불교호스피스센터 반야사(4월 3일~ 5월 22일 매주 수·월요일, 064-799-1782).

자세한 교육과정 안내는 홈페이지 www.kakdang.or.kr 참조. (02)736-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