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매직 핸드’ 유격수 오마르 비스켈이 돌아온다.

2012년 시즌을 끝으로 24년 동안의 메이저리그 선수생활을 마감한 오마르 비스켈이 LA 에인절스의 내야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고 에인절스 구단이 정식 발표했다.

제리 디포토 에인절스 단장은 “그와 함께 있는것 자체만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정말 그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24시즌 활약하며 골드글러브 11개를 수상하고 올스타 경기에 3번 뽑힌 비스켈은 한 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수비형 유격수로 인정받기도 했다.

비스켈은 유격수로 총 2709경기에 나섰고 통산 타율 2할7푼2리 타점 951개 도루 404개 안타 2877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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