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은 30일 전날 국무총리 후보에서 사퇴한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게 인수위원장을 계속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이) 끝까지 (인수위를) 잘 마무리하실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 열린 인수위 정무분과 토론회에 박 당선인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인수위원장직은 유지하는가"라는 질문에 "예, 예"라고 답했다.
입력 2013.01.31. 03:00업데이트 2013.01.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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