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시대 한국 경제] 신우·대성산업·EG… '박근혜 테마주' 줄줄이 상한가

조선일보
  • 김신영 기자
    입력 2012.12.21 03:00

    우리들생명과학·바른손 등 문재인 테마주는 하한가까지

    18대 대선이 박근혜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리자 20일 이른바 '박근혜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선거에서 진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증시가 개장하자마자 신우, 대유신소재, 대유에이텍, 동양물산, 비트컴퓨터 등 박 당선인과 관계가 있는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박 당선인의 친·인척이나 측근과 연관이 있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의 가족이 경영하는 대성그룹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대성합동지주와 대성산업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성홀딩스와 대성에너지 주가는 10.8%, 9.3%씩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등 박근혜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민주당 문재인 전 후보 테마주로 분류돼 온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의 주가는 일제히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문 전 후보가 법률 자문을 맡았던 바른손 주가도 하한가까지 내려갔다.

    금융감독원은 대선 이후에도 정치 테마주를 계속 추적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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