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별세

조선일보
  • 노석조 기자
    입력 2012.12.19 03:01

    115세의 세계 최고령자로 2주 전 기네스북에 올랐던 미국인 디나 맨프레디니 할머니가 17일 오전 별세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탈리아 이민자인 맨프레디니 할머니는 미국 아이오와주(州) 디모인 근교에 있는 비숍 드럼 은퇴자 지원시설에서 고열 증세를 보이다가 이날 숨을 거뒀다.

    기네스북은 웹사이트를 통해 '맨프레디니 할머니는 평범한 어머니이자 가정주부였다. 110세까지는 간병인 없이 혼자 살았다'고 설명했다. 할머니의 장수 비결에 대해 가족들은 "항상 열심히 일하고 모든 일에 겸손한 자세를 지니려 노력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AP가 전했다.

    기네스북은 지난 4일 116세였던 미국의 베시 쿠퍼 할머니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요양원에서 사망하자 맨프레디니 할머니를 세계 최고령자로 등록했다. 하지만 13일 만에 맨프레디니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할머니보다 생일이 15일 늦은 일본인 기무라 지로에몬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자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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