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장기결방으로 인해 장기 프로젝트를 하지 못했다고 아쉬운 마음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했다.

유재석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달력배송을 앞두고 “파업 때문에 장기 프로젝트를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많이 아쉽고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정형돈도 “장기프로젝트를 장기결방으로 했다”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무한도전’은 6개월여의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5개월여간 결방됐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2013년 달력 배송을 하는 ‘무한택배’ 특집으로 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