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낭독기 사용시 다음 링크들을 이용하면 더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정치
종합

安, 캠프 해단식서 "새 정치, 담대하게 정진하겠다"

  • 김지섭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입력 : 2012.12.03 15:33 | 수정 : 2012.12.03 21:32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 미소를 짓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캠프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 미소를 짓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무소속 전(前) 대선후보가 3일 선거캠프 해단식을 갖고 “새 정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해단식’이라기 보다는 ‘출정식(出征式)’에 가까웠다고 평가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공평동 진심캠프 사무실에서 시작된 해단식에서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셨던 새 정치의 물결, 새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간직하고 저는 더 담대한 의지로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을 내려놔 많은 분께 상심을 드렸다. 미리 설명해 드리지 못하고 상의드리지 못해서 참으로 죄송하다. 이번 기회를 빌려서 깊이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것은)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국민께 드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어두운 표정으로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며 자주 목이 메었던 것과는 반대로 안 전 후보는 이날 해단식에서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힘 있는 목소리로 연설문을 읽어 내려갔다. 안 전 후보가 연설 끝에 “안철수 진심 캠프는 오늘로 해단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라고 하자 캠프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안 전 후보는 이어 “국민께서 만들어주시고 여러분이 닦아주신 새 정치의 길 위에 저 안철수는 저 자신을 더욱 단련해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어떠한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하려는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는 항상 감사하며 더욱 힘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연설을 마치고 지지자들을 향해 “진심으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와 같은 말을 하고 8분여 만에 연단을 내려왔다.


    - 해당 기사에 대한 TV조선 동영상 보기

    TV조선 뉴스 핫클릭TV조선

    오늘의 뉴스브리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