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수십억 매출 스타강사, 30차례 원정 도박

조선일보
  • 남정미 기자
    입력 2012.11.28 03:01 | 수정 2012.11.28 14:02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유명 대입 '스타강사' 최모(4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유명 대입학원의 사회탐구영역 강사로 연 수십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스타강사다. KBS에서도 경제관련 강의를 했으며, 경제·인문학 관련 책을 내기도 했다. 나머지 도박을 한 강사들도 EBS 등에서 강의를 한 유명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친한 강사들과 함께 28회에 걸쳐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했으며, 한 게임당 10만∼20만원 이상 베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는 강의 중에 ?id=607" name=focus_link>이명박 대통령을 '쥐박이'라 부른 것으로 인터넷에서 유명세를 탔다. 최씨는 2010년 인터넷 강의 도중 "왜 이명박이 지정한 물가지수를 'MB 물가지수'라고 그러죠? 이 '쥐박이 물가지수'가 뭐냐? '쥐박이'가 뭐를 한 거냐면요" "이명박 정권 내 주가 2000 회복하면 자살한다" 등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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