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이름 대신 '단막극 배우' 호칭에 상처"

  • OSEN
    입력 2012.08.31 09:17




    [OSEN=장창환 기자] 배우 김정난이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서 연기와 인생에 있어서 던져왔던 자신만의 승부수에 대해 털어놨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청담마녀' 박민숙으로 연기 인생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김정난이 최근 진행된 '고쇼' 사전녹화에서 '신사의 품격' 촬영 뒷이야기와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오랜 무명배우 시절을 이야기하며 타고난 승부사 기질을 뽐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정난은 대학 동기인 고현정과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도 잠시, 대학 시절 이미 데뷔를 해 양대 퀸카였던 고현정과 이미연의 교내 인기도를 비교하며 승부사답게 기선제압을 했다. 더불어 이미 미스코리아에 뽑혀 학교에서 스타였던 고현정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던 스토리를 털어놔 고현정과의 한판 기싸움에 승부수를 던졌다.

    또 김정난은 인기리에 종영된 '신사의 품격'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드라마 성격상 촬영현장도 부드러웠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시크했다"고 밝히며 경상도 스타일의 감독과 신경전을 벌여 촬영장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또한 김정난은 평소 숫자 앞에서 한없이 바보가 된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발언에 MC들이 불시에 구구단으로 공격을 하자 김정난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정난은 과거 "어이! 단막극 전문배우"라며 자신을 무시했던 방송관계자의 말을 듣고 충격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지금의 김정난을 있게 만든 기나긴 무명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고쇼'는 오늘(31일) 오후 11시 05분에 방송된다.

    pontan@osen.co.kr
    <사진> '고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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