授乳 비디오 찍었는데, 포르노 스타가 된 美주부

입력 2012.08.23 23:07 | 수정 2012.08.25 07:48

미국 뉴저지주의 주부 머라이언 써후리(Sahoury)씨는 모유 수유 비디오를 찍자고 했을 때, 처음 아이를 출산한 신참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는 비디오를 찍는다고 생각해 기꺼이 응했다.

그런데 지금 써후리는 인터넷상에서 ‘포르노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자신이 찍은 모유 수유 비디오가 포르노물로 바뀐 것이다.

현재 써후리씨는 이 비디오물을 제작한 아이오아 시티에 소재한 메리디스 코퍼레이션을 고소했다. 써후리씨는 자신의 모유 상담가로부터 이 ‘모유 수유’ 비디오가 미국의 유명 육아 TV인 ‘페어런츠 TV’의 웹사이트에 나올 것이라며 비디오 촬영을 권유받았다. 그는 자신이 처음 아이에게 젖을 물렸을 때 얼마나 서툴렀는지를 생각하고 기꺼이 응했다.

그와 생후 한 달 된 딸은 그래서 2010년 모유 수유 방법을 보여주는 비디오를 찍었다. 그런데 이 제작사의 누군가 이 비디오를 훔쳐서 이 중 일부 비디오 클립을 다른 포르노물과 함께 섞어서 6~7분짜리 포르노 한 편을 제작한 것이다.

정작 써후리 씨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구글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해 보고, 자신이 포르노 스타로 둔갑해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물론 자신의 어린 딸도 그 비디오에 그대로 이름이 나온다.

써후리 씨는 비디오 녹화분을 제대로 간수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포르노물이 되게끔 방치하고, 자신과 딸의 이름을 더럽힌 이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인터넷에서 변태는 육아 비디오도 포르노물로 바꾸는 사악한 짓을 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실례(實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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