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입력 2012.08.16 00:28

서울시가 1990년대 초반 지어 배관·타일 시설이 낡아 민원이 잦았던 광나루·잠원·망원·잠실 야외수영장을 2014년까지 전면 리모델링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또 지난해 낮은 옹벽 때문에 한강물이 범람했던 난지 물놀이장도 전면 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가을부터 봄 사이 공사를 진행, 2014년까지 차례로 리모델링을 끝낼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전(全) 한강 다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강 다리 곳곳에 엘리베이터 43개를 추가 설치, 다리에서 한강공원으로 바로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 한강공원 망원·암사지구에는 각각 2013년과 2014년 575억원 예산을 투입, 주변 지역으로 연결하는 ‘초록길’을 만든다. 망원 초록길은 마포구 합정동 망원정 인근과 한강공원 망원지구, 암사 초록길은 암사동 선사 주거지와 암사 생태공원 인근을 연결한다. 초록길 언덕은 각종 녹색식물이 들어찬 생태공원인 동시에 동물들 생태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한강 자전거도로도 전면 개선, 보행자로(路)와 자전거 도로가 합류해 불편을 겪었던 99곳을 정비하고, 중간에 산책로가 끊긴 2곳에는 새 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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