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유튜브 세계 1위

조선일보
  • 김성민 기자
    입력 2012.08.14 21:52 | 수정 2012.08.15 19:14

    조회수 2900여만건 기록… 한달간 가장 많이 본 동영상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13일과 14일 각각 공개된 유튜브의 ‘최근 한 달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에서 연이틀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유튜브는 매일 한 달 전부터 해당일까지의 동영상 클릭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YG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튜브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뒤 14일 오후 현재 2900여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해,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니키 미나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전날 집계에서도 1위였다”고 했다.

    강남역에서 강남스타일 열창 … 가수 싸이가 14일 저녁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가진‘SBS 인기가요’사전 녹화 무대에서 히트곡들을 부르자 1000여명의 팬이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들고 촬영하고 있다.‘게릴라콘서트’형식으로 불시에 열린 이 행사에 갑자기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퇴근길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뉴시스
    YG는 “이 집계는 전 세계 이용자가 유튜브에서 본 ‘모든 종류의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유튜브는 “대륙별로 아시아에서의 조회가 약 50%로 가장 많고, 이어 북미 26%, 유럽 16%, 남미·오세아니아 각 3% 등의 순”이라고 밝혔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B급 유머’ 코드가 녹아 있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재미있는 화면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싸이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게릴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를 가졌다. 이를 보기 위해 1000여명(경찰 추산)의 팬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퇴근길 시민들이 인도 보행과 지하철 출입구 통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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