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소동 빚었던 전남대 여학생이 빠진 '신천지'는?

  • 조선닷컴
    입력 2012.07.16 18:48 | 수정 2012.07.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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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 후문 여성 납치사건
    지난 14일 인터넷을 달궜던 '전남대 납치 사건' 소동은 가족들이 신흥종파에 빠졌다는 전남대 여학생을 강제로 끌고간 것으로 경찰에서 밝혀졌다.

    인터넷에 공개된 '전남대 납치 사건' 영상은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에 20대 여성을 강제로 태우려는 남성들과 이를 거부하는 여성, 주변 사람들간의 격한 실랑이 장면(사진)을 담고 있다. 행인들이 보기에는 여성 납치범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 여학생이 빠졌다는 신흥종파는 경찰 조사에서 ‘신천지’로 밝혀졌다. 광주북부경찰서는 "종교에 심취한 딸을 가족들이 데려가려는 과정에서 납치로 오인됐다"며 "딸이 빠졌던 특정 종교는 신천지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사자가 납치가 아님을 인정했고 폭행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약칭으로, 이만희 총회장이 1984년 창설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박태선전도관(신앙촌)에서 10여년 활동했으며, 이후 유재열의 장막성전 등을 거쳤다. 이만희 총회장은 1984년을 신천지의 원년으로 삼았고, 이에 따라 신천지 교도들은 2012년을 신천지 29년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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