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보협정 체결…반대 47.9% vs 찬성 15.8%

  • 뉴시스
    입력 2012.07.03 12:08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 의견이 47.9%, '찬성'이 15.8%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한 소녀상 말뚝 테러사건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국민여론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의 유권자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40.0%로 찬성 의견(23.5%)보다 높았다.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중도성향 유권자들로 57.3%를 기록했다. 진보 계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52.5%로 찬성 의견(13.5%)을 크게 앞섰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9.1%(찬성 14.0%)로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다. 반면 나이가 많을수록 반대 의견은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날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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