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한국 비하 발언한 日 네티즌에 일침

조선일보
  • 최인준 기자
    입력 2012.05.18 03:09

    다르빗슈 유 / 사진=스포츠조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신에게 혐한(嫌韓) 발언을 한 일본 네티즌에게 '쓴소리'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치와 한국 반찬, 한국 맥주가 담긴 사진과 함께 "오늘 통역, 트레이너와 함께 한국요리를 먹으러 왔다"는 글을 남겼다. 닷새 후 한 일본 네티즌이 다르빗슈의 트위터에 "오염된 한국 음식이나 먹고 있으니 성적이 그 모양이지. 반성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의 트위터 프로필엔 나이가 35세로 나와 있다.

    악성 발언에 대해 다르빗슈는 "35살이나 됐으면 성인답게 행동하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자 혐한 글을 올린 네티즌은 또다시 "사실을 말하면 화내는 게 꼭 한국인 같다. 일본이 싫으면 떠나라"는 글을 올렸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운동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의연한 모습을 보게 됐다", "다르빗슈는 개념 일본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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