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승천기' 논란 걸스데이 혜리, 공식 사과

  • 조선닷컴
입력 2012.05.02 19:44 | 수정 2012.05.02 19:53

‘욱일승천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로 논란을 빚었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공식 사과입장을 밝혔다.

현재 단독 콘서트 일정으로 일본에 체류 중인 혜리는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주의 깊게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혜리는 “의상의 문구만 보고 일본 지진피해를 돕자는 의미인 줄 알았고, 문양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혜리는 최근 한 행사장에서 공연 리허설을 위해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혜리가 입은 티셔츠의 왼쪽 가슴부위에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문양이 하트 테두리 안에 그려져 있었다. 사진이 유포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저런 티셔츠를 입어도 되는 건가”, “아무 생각 없이 예쁘다고 입은 것 같다” 등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티셔츠는 걸스데이의 일본 센다이 K-POP 무료공연(Girl's Day in Sendai)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외 팬클럽에서 선물로 보내준 옷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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