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어린이 날인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과의 K-리그 11라운드를 '르꼬끄 데이(Le Coq Sportif Day)'로 지정했다.
서울은 올시즌부터 유니폼 메인스폰서로 르꼬끄와 4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장 북측 장외 행사장에 'L-STADIUM'과 '아트 사커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오늘 하루 FC서울 선수가 되어보자!'는 컨셉트의 체험존을 통해 Best11 선수들의 실사모형과 함께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경기 전에는 르꼬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든아이빌' 영아원의 어린이들을 초청,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르꼬끄 매장과 블로그를 통해 선발한 어린이 팬 11명에게는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르꼬끄에서는 경기장 관람석에 '르꼬끄 존'을 설치하여 1000명의 고객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2년 서울 유니폼을 구매한 팬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무료 마킹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서울은 2년 전 어린이 날 프로스포츠 최다관중(6만747명) 기록을 세웠다.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서울 공식 앱을 통해 가능하다.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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