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오랜 연습생 생활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시카는 30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CGV 스타리움에서 진행된 영화 'I AM' 쇼케이스에 참석해 영화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제시카는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다. 내가 연습생 생활을 7년 했는데 그 기간이 많이들 길다고 생각 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내게는 생각보다 긴 시간은 아니었고, 학교에 다니면서 너무 즐겁게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가장 애정이 있는 연습생 동료를 묻는 질문에는 "효연이랑 수영이랑 동기다. 2000년도에 같이 연습하기 시작했다. 가장 추억이 많고 기억에 남는다"며 같은 소녀시대 그룹 멤버 두 명을 꼽기도 했다.
한편 'I AM'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팝의 본고장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무대에 오른 SM TOWN 아티스트들의 연습생 시절부터 역사적인 뉴욕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가 출연한다. 오는 5월 1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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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