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게임이 PGA를 대상으로 스페셜 게임을 발매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다음달 3일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대상으로 골프토토 스페셜 20회차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선수로는 미국의 헌터마한을 비롯해, 필 미켈슨, 로리 맥길로이, 카일 스탠리, 마크 윌슨, 타이거 우즈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지난 2011년 치러진 대회에서는 미켈슨이 10언더파로 공동 9위를 기록하며 대상 선수들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골프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4명 또는 6명의 프로골퍼의 1라운드 타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타수대는 5언더 이하, 3~4언더, 1~2언더, 0(이븐), 1~2오버, 3오버 이상 등 총 6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1라운드 최종 타수대를 모두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이번에 발매되는 골프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3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모든 골프토토 게임의 경우 선수 개인이나 대회 주최측 사정으로 대상선수가 변경될 수 있으니, 참가 전 반드시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을 통해 대상선수를 확인해야 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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