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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기획사 대표 장씨 배후에 조직폭력배 있어

  • TV조선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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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7 20:26 | 수정 : 2012.04.17 20:41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획사 대표 장씨가 배후에 조직폭력배를 두고 폭력과 협박을 일삼아온 정황을 포착했다고 TV조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2002년까지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조직폭력배와 친분을 맺었다. 또 장씨는 남자가수들에게 성폭행을 지시하고, 성폭행 장면을 CC(폐쇄회로) TV로 지켜보며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체위를 지시하는 등 파렴치한 행각을 저질러왔다.

    다음은 TV조선의 보도 내용.

    [앵커]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기획사 대표 장씨와 남자 아이돌 가수까지 소환해 조사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장씨 배후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고, 연습생들에게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최원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모두 4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예기획사 대표 51살 장모 씨를 비롯해 남자 아이돌그룹 멤버 2명, 그리고 지금은 다른 소속사로 옮긴 성인 가수 A씨입니다.

    경찰에 의하면 장씨는 수년간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자 연습생들을 성폭행했고, 남자 가수들에게 성폭행을 지시했습니다. 남자 가수의 성폭행 장면을 CCTV로 지켜보며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 체위 등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최음제가 든 음료수를 먹여놓고 야 니네 한 번 해봐라고 하는 거를 시작하면서 이제 해 하고 올라가서 비디오로 봤다."

    이런 가운데 장씨가 조직폭력배를 배후에 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장씨는 지난 2002년까지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며 조직폭력배와 친분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폭력배를 등에 업은 장씨는 폭력을 휘두르며 소속사 분위기를 위협적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초, 말을 안 듣는다며 연습생을 주먹으로 때려 기절시키기도 했고, “내가 조폭인데 말을 잘 안 들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수시로 연습생들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소속사 관계자
    "그래서 지금도 조폭들 동생들 뭐 아는 분도 많고 그래요. 전국적으로 해서. 사무실도 가끔 오고가고 하는 그런 것도 있어요."

    경찰은 현재 성폭행 피해 여성을 11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장씨의 이같은 폭행과 위협 때문에 신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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