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 촬영하면 무효표

조선일보
입력 2012.04.11 03:05

[투표 때 알아두세요]
신분증 반드시 지참해야… 흰색·연두색 용지 2장 투표
자신이 투표한 후보·정당, SNS 등에 올려선 안돼

국회의원 300명(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을 선출하는 제19대 총선 투표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47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과 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유권자는 투표소에 가기 전 집으로 우편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미리 읽어보고, 투표소 위치와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번호, 투표 절차 등을 확인해서 가는 것이 좋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로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투표소 입구 쪽에 마련된 '본인 확인하는 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 명부에 서명해야 한다. 이어 '투표용지 받는 곳'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흰색)와 정당(연두색) 투표용지를 각각 1장씩 총 2장을 받아 기표소로 이동, 투표를 하면 된다. 흰색 투표용지에는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를,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지지하는 정당을 찍으면 된다.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의 소속 정당과 지지하는 정당은 같지 않아도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장·교육감선거까지 함께 실시하는 세종시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하게 된다.

기표소 내에서 촬영은 금지되며, 이를 어기면 즉시 무효 처리와 함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표용구에는 인주가 들어 있어 따로 인주를 찍지 않아도 된다. 만일 준비된 기표용구 외에 도장 등 다른 도구를 사용하거나 문자로 기표하면 무효 처리된다.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 기표해도 무효다. 기표를 마치면 내용이 보이지 않게 접어 투표지 두 장을 투표함에 한꺼번에 집어넣은 뒤, 퇴장하면 된다. 오후 6시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개표소로 옮겨진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