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소현, ‘나는 왕이로소이다’ 캐스팅..노비로 전락

입력 2012.04.03 15:30




[OSEN=강서정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세자빈에서 노비 신분으로 전락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세자빈을 맡았던 김소현은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 캐스팅, 노비 솔비로 분한다.

솔비는 형제들과 떨어져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는 노비이자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소녀로, 대궐 밖을 빠져 나온 충녕대군, 해구(임원희 분)와의 만남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 또한 충녕대군 역의 주지훈과 깜찍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지금까지의 ‘꼬마 악녀’ 이미지를 벗고 성품 곱고 효성 가득한 인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소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해를 품은 달’과 ‘옥탑방 왕세자’에서 못된 짓을 너무 많이 했더니 이렇게 노비로 전락했어요. 당분간 이렇게 살아야 할 듯 해요. 앞으로는 착하게 살겠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갑작스레 세자로 책봉된 충녕대군이 즉위식 직전 자신과 닮은 거지와 신분을 바꾼 뒤, 대궐 밖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인물과 사회를 경험한다는 내용을 그린다. 또한 한글 창제의 계기와 장영실과의 만남 등을 실제 역사와 다르게 각색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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