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규영 신임 대학펜싱연맹회장'스탠포드 출신 펜싱마니아'

  • 스포츠조선=전영지 기자
  • 입력 : 2012.03.23 19:00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과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정규영 회장이 한국대학펜싱연맹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과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정규영 회장이 한국대학펜싱연맹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펜싱은 귀족 스포츠이자 엘리트 스포츠다. 대학 펜싱이 발전해야 올림픽 메달도 나오고, 국가 위상도 올라간다."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 및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창단식에서 정규영 회장(왼쪽)과 김영호 로러스펜싱팀  감독이 팀기를 흔들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 및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창단식에서 정규영 회장(왼쪽)과 김영호 로러스펜싱팀 감독이 팀기를 흔들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정규영 한국대학펜싱연맹 신임회장(37)의 출사표는 확신에 차 있었다. 정 회장은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펜싱클럽에서 열린 한국대학펜싱연맹 회장 취임식 및 로러스펜싱팀 창단식에서 한국 대학펜싱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진부하고 형식적인 취임사 대신 열정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대학 펜싱의 열악한 현실을 조목조목 짚었다. 개선을 위해 대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대학 펜싱에 대한 재정적 지원, 대학선수들의 진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육성 등 4가지 비전을 내세웠다.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 및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정규영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2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로러스 펜싱클럽에서 한국대학펜싱연맹 정규영 회장의 취임식 및 로러스 펜싱팀 창단식이 열렸다. 취임식에서 정규영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2.03.23.
    미국 스탠포드대 공학 석사 출신의 정 회장은 지난해 스탠포드대 펜싱협회장을 맡으며 느낀 점이 많았다. 1년에 6번 열리는 대학연맹 대회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감명깊게 봤다. "스탠포드, 브라운, 펜실베이니아대 등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에는 어김없이 펜싱팀이 있다. 머리 좋은 선수들이 펜싱을 잘한다. 순간판단에 의해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라며 펜싱 예찬론을 펼쳤다. "우리나라 펜싱은 세계 4강이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7개의 최다 금메달이 나왔다. 그런데 현실적 어려움은 너무 많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취임 일성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해외대회 유치 및 참가, 국내 대회 활성화를 약속했다.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인천 송도 뉴욕주립대 캠퍼스에서 제2회 한미 엘리트 초청펜싱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 3회 연맹 주최 대회를 추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리그전도 도입할 계획이다. 대학선수 공식랭킹제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쟁심과 팬들의 관심도 유도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2008년 사석에서 시드니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감독을 만나면서 '펜싱 사랑'에 빠져들었다. "펜싱에 열정을 바치면 인생의 큰 뜻을 펼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뚝심과 열정으로 2009년 1월 서울 한남동에 로러스펜싱클럽을 설립했다. 대학연맹회장에 취임하면서 대학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직접 실업팀 창단을 결심했다. 김영호 감독이 이끄는 제주 연고의 로러스펜싱팀이 공식 창단됐다.

    로러스는 라틴어로 '월계수'를 뜻한다. 정 회장은 "성공의 상징(Symbol of success)"이라고 했다. 원래 철자인 'Laurus'를 'Lourus'로 살짝 바꿨다.

    정 회장은 '펜싱강국' 대한민국이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다고 했다. "대한민국이 펜싱강국이란 사실이 더 많이 알려지면 '귀족'적인 이미지가 생기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한가인 “키 167cm, 몸무게는…” 신체사이즈 공개
    ▲ 톱스타女 '만삭 누드' 항의받고 편의점서 검열
    ▲ '모델본능' 장윤주, 란제리 착시의상도 '완벽'
    ▲ 허밍어반스테레오 '허밍걸' 이진화, 22일 사망 '충격'
    ▲ '미수다' 자밀라 “성형하고 싶어” 2년만에 '급노화'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