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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테이블포투 콘퍼런스'… 개도국 아이들 3000명에 밥먹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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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08 03:01

    반찬 줄여 한 끼 1000원 기부

    
	[제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테이블포투 콘퍼런스'… 개도국 아이들 3000명에 밥먹였다

    제3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가 열린 지난 6일과 7일 참석자들에게는 테이블포투(Table for Two)의 기준에 따라 준비한 도시락이 점심식사로 제공됐다. 테이블포투는 일반식보다 칼로리를 10~20% 줄인 메뉴를 식단에 넣고, 이를 선택하면 음식값 중 300원(일본은 20엔, 미국은 25센트)을 기부받아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학교 급식에 사용하도록 전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300원은 아프리카 아동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금액이다.

    6일 점심식사로는 530인분, 7일에는 370인분으로 콘퍼런스 기간 총 900인분의 식사가 서빙됐다. 식사를 준비한 서울 신라호텔 최광희 주방장은 "반찬의 양을 각각 10~15g씩 줄여 전체적으로 500칼로리를 절감했고, 이는 금액으로 1000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식사 1인분당 1000원씩이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일반적으로 테이블포투 기준에 따라 준비한 식단보다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이 1000원을 이틀 동안 제공된 점심식사 총 900인분과 곱하면 90만원이 된다. 개발도상국 아동 1명 점심 급식에 필요한 돈이 300원이므로 90만원이면 3000명의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7일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다. /채승우 rainman@chosun.com
    7일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참가자들이 점심 도시락을 먹고 있다. /채승우 rain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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