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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

삼성家에서 태어나 LG家로 시집, 결혼 후에는 외부활동 거의 안 해

  • 최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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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2.29 03:03

    이숙희씨는 누구

    삼성가(家) 차녀 이숙희(77)씨는 외부로 거의 드러나지 않았던 인물이다. 남편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인 구자학(82) 아워홈 회장이다. 1957년 두 사람의 결혼은 국내 산업계의 양대 산맥인 삼성과 LG 가문의 결합으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씨는 결혼 후 LG가의 전통에 따라 경영에는 일절 참여하지 않고 내조에만 전념해 왔다. 구자학 회장은 장인인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의 신임을 얻어 결혼 후 10여년간 삼성에서 일했다. 그러나 1969년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한 삼성이 전자업계의 터줏대감이던 LG와 갈등을 빚으면서 구 회장은 1976년 삼성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이후 1980년 '㈜럭키' 사장으로 LG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재계 관계자는 "그 무렵부터 구 회장과 삼성의 관계가 멀어졌고, 이숙희씨도 삼성과 소원하게 지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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