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해외축구

박지성, "긱스, 맨유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

  • OSEN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입력 : 2012.02.28 11:22

    
	박지성, "긱스, 맨유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1)이 맨유 통산 9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달성한 팀 동료 라이언 긱스(39)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박지성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실린 인터뷰서 "긱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나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와 같은 선수는 거의 없다"며 팀 동료 긱스에 대해 극찬했다. 덧붙여 "긱스는 세계적인 선수이며 맨유라는 한 팀에서만 많은 것을 이루었다"며 20년이 넘게 맨유에 헌신한 긱스에 존경심을 표했다.

    알렉슨 퍼거슨 맨유 감독도 "긱스는 900경기 출장과 함께 결승골도 넣었다. 자신이 정말 특별한 선수라는 걸 스스로 입증했다"며 애제자 긱스의 대기록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의 에이스 루니는 "그는 매우 놀라운 선수다. 패싱력과 움직임이 매우 좋고 에너지도 항상 넘친다. 한 팀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큰 영광이다"며 긱스를 치켜 세웠다.

    현역 때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지네딘 지단도 "맨유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긱스가 최고다"며 긱스의 능력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긱스는 1991년 3월 2일 에버튼을 상대로 맨유 데뷔전을 치른 뒤 맨유 통산 900경기에 출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12번의 우승과 4번의 FA컵 우승, 두 차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칼링컵 우승을 일궈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긱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dolyng@osen.co.kr


    • Copyrights ⓒ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