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군이 속담 퀴즈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염은률군은 31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 출연해 속담 퀴즈를 풀던 중 재미있는 발언을 연이어 해 출연진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MC 김국진은 속담 문제로 '땡땡은 크고 땡땡은 작다'에서 '땡땡'을 맞추는 문제를 냈다.
이에 염은률 군은 마치 안다는 듯이 손을 번쩍 든 후 "63빌딩은 크고 우리집은 작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답이 틀렸음에도 이에 굴하지 않은 염은률군은 이어 "아빠 머리는 크고 생각은 작다"라고 말해 MC는 물론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박찬민 아나운서는 염은률군에게 "오늘 정말 재미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goodhmh@osen.co.kr
붕어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