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퍼펙트게임'이 지난 21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 둘째 주 서울 무대 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친 부산, 대구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을 얻은 '퍼펙트게임' 감독과 배우들은 개봉 둘째 주 서울 무대인사도 전격 결정했다.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 조승우, 양동근, 마동석, 조진웅을 비롯 최민철, 차현우, 이해우, 조찬형까지 '퍼펙트 게임'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 인사에서는 '퍼펙트 게임'을 보기 위해 찾아온 관객들에게 새해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감독과 배우들이 영화와 관련된 특별한 숫자를 부르는 매직 넘버 이벤트를 통해 직접 싸인한 야구공을 선물하는 것.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주말인 만큼 관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무대인사는 최근 '퍼펙트게임'의 뒷심을 더욱 뒷받침해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퍼펙트게임'은 한국 영화, 외화를 막론하고 대작들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12월 성수기 극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입소문을 통해 여성 관객들까지 흡수하고 있어 개봉 후에도 관객수가 늘어나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퍼펙트게임'은 프로야구 사상 가장 전설적인 투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