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신생구단인 NC가 올 시즌을 끝으로 롯데에서 방출된 손민한의 영입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N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NC구단은 손민한의 영입여부를 검토 중이며, 일부 언론이 영입이 결정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최종 결론은 아직 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스포츠전문지들은 올 시즌을 끝으로 롯데을 떠난 손민한이 NC의 팀 훈련에 참가했으며 손민한과 정식 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NC는 이번 사안에 대해 구단의 목표, 손민한 개인의 의지, 선수의 몸 상태와 기량 등 다양한 면에 있어서 충분히 검토를 한 뒤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NC는 최종결론이 내려진 이후에 손민한의 입단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입력 2011.12.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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