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경

부족한 작품을 뽑아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분발해서 좋은 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늘 저의 앞날을 걱정하시면서 기원해주시는 어머니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위의 모든 분과 KSGI(국제 창가학회)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소설을 쓰겠다고 찾아간 저를 내치지 않고 보듬어주신 윤후명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너무나 부족했던 저는 문학에 조금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의 배려를 어떻게 잊겠습니까. 그 은혜를 언제나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늘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함께 공부했던 문우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이 없으면 자신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세계가 어두우면 자신이 태양으로 빛나야 한다'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의 희망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문학의 힘으로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잠자지 말고 걸어야 할 길과 일부러 고생길을 가는 가여운 나에게 위안을 조금 주고 싶습니다. 오늘 밤은 푹 자고 내일부터 가자.

▲65년 인천 출생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