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김종인 전 수석 등 한나라 비대위원 비판

입력 2011.12.28 10:26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조선일보DB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28일 당 비대위원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해 “2억을 받아서 징역을 살았던 분이 기소도 안된 분(최구식 의원)을 책망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김 전 수석이 김영삼 정부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에 연루됐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디도스 사건에 비서가 연루된 최구식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것에 대해 김 전 수석의 전력을 들어 비판한 것이다.

전 의원은 “여론 검증을 시키고, 청문회를 열었다면 김종인씨가 청문회에서 통과될 수 있었을까”라며 “(김 전 수석은) 국보위, 민정당, 민자당, 새천년민주당까지 안 가본 당이 없다”고 했다.

전 의원은 최연소 비대위원인 이준석(26) 클라세스튜디오 대표에 대해서도 “20대 벤처기업 (대표)에 하버드 대학 출신으로 이 분은 젊은 층하고 소통하기엔 너무 훌륭한 분”이라며 “우리나라의 젊은 층은 부족하고 힘이 없고, 하버드 나올 수 없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준석은 김종인 전 수석의 전력을 숨기기 위한 들러리 아니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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