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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 및 방송계 출신 인사들의 정계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과 배우 김을동, 최종원 등이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배우 유인촌은 현 정부의 초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연예계와 방송계 출신 인사들의 정치 활동이 낯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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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배우 문성근이 야권 통합 작업에 참여하는 등 정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배우 차인표와 정준호 등 일부 연예계 인사들의 정계 진출 가능성이 정치권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과거에도 국회의원 영입 대상으로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차인표는 지난해 열린 SBS 드라마 '대물' 제작발표회에서 "정치권에서 몇 차례 제안을 해온 적이 있지만 이미 고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준호도 지난 18대 총선을 앞두고 수차례 출마 제안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특히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구축해오며 정계 진출에 대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까지도 방송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정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의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정치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경기와 충청 지역으로 출마 예상 지역까지 거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일부 정당에서 배우 안성기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나라당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방송인 강호동의 정계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지상파 방송사 일부 유명 PD들의 이름이 거론되는 등 정치권이 선거 시즌에 돌입하면서 연예계와 방송계 인사들의 행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거철마다 연예계와 방송계 인사들에 대한 영입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성사되는 사례는 그 일부에 불과하다.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가운데 과연 누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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