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메시를 막아라

조선일보
  • 장민석 기자
    입력 2011.12.15 03:15

    FIFA 클럽 월드컵 오늘 준결승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정수(31· 알 사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팀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한국의 주전 수비수로 나섰던 이정수는 당시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현란한 발놀림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결국 한국은 1대4로 지고 말았다.

    메시·이니에스타… 일본에선 그저 관광객?… 2011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려고 일본을 찾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선수들이 13일 자유 시간에 도쿄와 요코하마 일대를 돌아다녔다. 위부터 도쿄 전자상가에서 카메라를 산 리오넬 메시, 전철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이니에스타, 요코하마역에서 포즈를 취한 다니엘 알베스. 스페인 스포츠 사이트‘문도 데포르티보’는“그들은‘아무도 못 알아보는 아이돌’이었다”며“일본 시민들은 그들을 무심히 지나쳤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이정수가 뛰는 알 사드(카타르)와 대회 4강전을 벌인다. /rocketnews24

    이정수가 1년여 만에 메시의 발을 묶을 기회를 잡았다. 소속팀 알 사드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서 2011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을 놓고 바르셀로나와 4강전을 벌이기 때문이다.

    12일 일본에 도착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여유가 넘쳤다. 이니에스타는 13일 도쿄 전철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남겼고, 메시는 가족과 함께 시내 관광에 나섰다.

    브라질의 산투스는 14일 열린 준결승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을 3대1로 제압하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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