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 리더 이특이 K-POP 가수 대표로 싱가포르 신문의 1면을 장식했다.
싱가포르 지역신문 더 스트레이트 타임즈(The Straits Times)는 30일 오전 'K-POP 열기가 도시를 강타하다(K-POP fever hits town)' 라는 제목으로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관련 기사를 이특의 레드카펫 사진과 함께 1면에 실었다.
신문은 'MAMA' 레드카펫에서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는 이특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이특을 슈주의 리더로 간단히 소개했다.
또한 사진 하단에 위치한 기사는 한국의 남자그룹 슈주가 지난 29일 오후 7시에 열린 'MAMA'에서 베스트남자그룹상과 올해의 앨범상으로 2관왕에 올랐다고 알렸고, 이어 'MAMA'의 해외 개최 시상식이 역사상 두 번째 였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재 싱가포르 현지에 있는 이특은 오늘(30일) 오전 자신의 사진이 1면을 장식한 신문을 발견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싱가폴 1면을 장식한 이특. 저 친구 누구지? 멋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문을 접한 네티즌은 "슈주의 수상 정말 축하한다. 역시 대표 한류 아이돌가수다", "자랑스럽다. 잘생겼다 이특. 세계로 뻗어 나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주는 싱가포르에서 시상식 스케줄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30일) 밤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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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