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홈피, "한국, 최근 실력 발휘 못하고 있다"

입력 2011.11.14 08:39




[OSEN=전성민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를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5차전 중 주목할 경기로 꼽았다. 이유는 한국이 최근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반면 레바논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반 베이루트서 레바논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5차전을 갖는다.

3승 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레바논(2승 1무 1패)전서 승리할 경우 마지막 쿠웨이트(1승 2무 1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FIFA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대한 프리뷰를 게재, 10경기 중 한국과 레바논전을 주목할 경기(The match)로 꼽았다.

FIFA는 지난 9월 한국이 홈에서 레바논에 6-0으로 승리했을 때와는 상황이 많이 바꿨다고 설명했다.

1차전서 레바논은 독일 출신 테오 부커 감독이 선임된 뒤 얼마 되지 않아 한국과 경기를 가졌다. FIFA는 "부커 감독은 두 달 동안 레바논을 상당히 경쟁력 있고 잘 짜여진 팀으로 변화시켰다"고 분석했다.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최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몇 번의 뛰어난 마무리 능력과 기회를 살리는 모습을 보이며 2-0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FIFA는 "지동원은 UAE전서 그가 가지고 있는 기량보다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고 박주영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한국은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 한탄하고 있는 반면 레바논은 최근 가진 태국(3-1 승), 쿠웨이트(1-0 승)와 경기서 보였던 모습을 이어가려 한다"고 비교했다.

레바논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박주영은 "경기에 뛰지 못하고 밖에서 팀을 응원해야 하는 것이 유감스럽다. 이전 경기서 파울에 대한 주의보다 경기에 집중을 더욱 많이 했다. 이번 일을 경험으로 삼겠다"며 경고 누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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