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결혼 후 안방 컴백 무산.."동생 교통사고 때문"

  • OSEN
    입력 2011.11.13 10:05

    배우 유진이 결혼 후 복귀작으로 결정했던 '컬러 오브 우먼'의 하차를 결정하며 안방극장 컴백이 무산됐다.


    유진 소속사 G.G 엔터테인먼트 측은 113일 "유진이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하차를 결정했다"라며 "친동생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드라마 출연이 어렵다고 판단, 조심스러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유진이 '컬러 오브 우먼' 콘셉트 회의를 하고 돌아오는 도중 괌에 있는 여동생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 현재 매우 불안해하고 잠도 못 자는 등 충격이 큰 상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제작진과 협의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다. 기대해주신 팬들의 양해를 구한다. 죄송하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괌에 있는 유진의 여동생 김유경 씨는 언덕길에 정차돼 있던 자신의 차가 미끄러지면서 그 뒤에 서 있다 사고를 당하게 됐다. 현재 온몸에 타박상과 함께 척추뼈 3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김유경 씨는 현재 괌에 있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한 상태며 가까운 시일 내 한국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유진은 큰 충격을 받고 드라마 준비에 집중할 수 없다고 판단,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유진은 결혼 후 첫 작품이자 1년만의 안방 복귀작인 '컬러 오브 우먼'을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캐릭터 분석을 하며 심혈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정으로 드라마 출연이 무산되면서 유진 본인은 물론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이 남게 됐다.


    '컬러 오브 우먼'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주인공이었던 유진이 안타깝게 하차하게 돼 매우 아쉽다. 동생의 빠른 쾌유를 빈다. 당찬 커리어우먼 변소라 역을 멋지게 소화할 여배우를 물색 중이다.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주인공이 낙점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2월 첫 방송 예정인 채널A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대담 로맨스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nyc@osen.co.kr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