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사미르 나스리(24, 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의 A매치 2연전에서 제외됐다.
9일(이하 한국시간) AFP 통신은 나스리가 왼쪽 무릎에 염증이 생겼다고 프랑스 축구협회가 발표했다며 나스리가 미국-벨기에와 A매치 2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프랑스 축구협회는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나스리의 무릎 염증이 확실하다며, 그 결과 나스리가 경기서 뛸 만한 상태가 아니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렇지만 현재 프랑스의 부상자는 나스리뿐만이 아니다. 요한 카바예(뉴캐슬)와 플로랑 말루다(첼시), 로익 레미(마르세유) 등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베스트 11을 꾸리는 데 문제가 생겼다.
프랑스 대표팀 로랑 블랑 감독은 "불행하게도 몇몇 선수들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걱정을 표하며, "카바예와 말루다는는 대퇴, 레미는 사타구니에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