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저가 코스메틱 브랜드 ‘이네이처’ 론칭

[OSEN=홍지유 기자] 2002년 화장품 시장에 혁명을 가져온 3000원대 화장품. 2011년 2PM과 함께 ‘Back to the Price’를 외치며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코스메틱 브랜드가 론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한불화장품이 높은 물가와 불안한 내수 경기 상황을 반영하여 소비자들이 반길 코스메틱 브랜드 ‘이네이처(enature)’를 론칭한 것.

이네이처는 10년간 높아져만 가고 있는 화장품 가격에 파격적인 혁신을 가져온 ‘초저가’ 브랜드로 최저 800원에서 최고 1만 2,500원대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소비자와 1:1로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온라인 자사몰 및 전화주문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이네이처는 인삼, 녹차, 대나무, 당근 등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한 성장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으로 주름, 탄력, 민감성, 한방, 화이트닝, 수분 등 총 6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가격은 확 내리고, 품질은 제대로 높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네이처는 2PM을 모델로 기용하여 2011년 가을 대대적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한다. 'WOW 이렇게 좋은 달팽이 크림을, 이렇게 착한 가격에, 이렇게 쉽게'라는 메시지로 택연을 비롯한 2PM이 소비자들에게 저가의 달팽이 크림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10월, 서민경제의 기준이 되는 시내버스/지하철 교통요금보다 저렴한 마스크시트, 유명 커피점의 커피 한잔 보다 저렴한 클렌징 제품, 1만원 점심값이면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 일명 '초저가' 코스메틱 브랜드 이네이처가 코스메틱 시장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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