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나꼼수에 "너절리즘" 비판

입력 2011.10.31 10:41 | 수정 2011.10.31 11:51

진중권씨 트위터 캡처
지난 29일 ‘나는 꼼수다’ 콘서트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BBK사건 관련자인 에리카 김이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의혹이 나온데 대해 진보진영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대표적 진보 논객인 진중권씨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야담과 실화, 저열하고 비열한 공격. 언젠가 똑같이 당할 것. 무엇보다도 불필요한 공격, 도대체 뭘 위한 건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저질폭로가 ‘팩트’라면 아무 문제 없다고 버젓이 말하는 저 정신상태가 황당하다”며 “한껏 들떠서 정신줄 놓고 막장까지 간 거다. 저럴 것같아서 내가 미리 경고했거늘. 포르노라는 게 원래 노출수위를 계속 높여야 한다”고 했다.

진씨는 이를 저널리즘이 아닌 ‘너절리즘’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 “검색어 보고 식겁했다. 제발 경쾌하고 유쾌하게 가라”고 했다.

한나라당 leView.jsp?id=2595" name=focus_link>장제원 의원도 31일 트위터에 “나꼼수를 들어 봤다. 저질방송의 극치다. 전직 국회의원도 나와 반말을 지껄인다. 수치스럽다. 정치풍자도 최소한의 격은 있어야 한다”며 “무엇이 이들에게 이렇게 증오심을 갖게 만들었나. 정치권도 반성할 것이 많지만 이 따위 저주의 굿판 멈추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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