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군 입대 전 영동대로에서 마지막 콘서트

조선일보
  • 박세미 기자
    입력 2011.10.07 03:07

    한류스타 (29·정지훈)가 9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한전 앞 영동대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비는 1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무료로 개최될 이 콘서트는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CJ E&M이 협찬하는 '강남한류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다. 당초 강남 도산대로의 왕복 8차로 도로를 막고 노상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교통혼잡 등을 이유로 경찰이 반대해 영동대로로 변경했다. 강남구청과 경찰은 한전 앞 영동대로 왕복 14차로 중 편도 7개 차로를 2시간 동안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은 "영동대로는 일부 통제해도 도산대로에 비해 체증이 덜할 것으로 판단했고,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진 전례도 있어 공연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비는 2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 지난 10년간의 히트곡과 자신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한류페스티벌 측은 "비가 입대 전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구청에 무료 공연을 자청했다"며 "입대 날짜도 미루고 콘서트를 준비해왔다"고 했다. 비도 주최 측을 통해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으로 만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팬 여러분의 사랑 속에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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