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초계함 군산함, 콜롬비아에 준다

입력 2011.10.03 03:04 | 수정 2011.10.03 10:33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1200t급 퇴역 해군 초계함이 콜롬비아에 무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군 소식통은 2일 "콜롬비아 방산수출 지원 등을 위해 지난달 29일 퇴역한 해군 초계함 군산함<사진>을 콜롬비아에 공짜로 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 중 콜롬비아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150t급 참수리 고속정 등 소형 함정이 해외에 무상 공여된 적은 여러 차례 있지만 1000t급 이상 국산 전투함이 외국에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다.

군산함은 1984년 실전 배치돼 27년간 일선에서 활약해 왔으며 프랑스제 엑조세 대함 미사일 2기, 76㎜함포 등으로 무장하고 있다. 정부는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에 국산 KA-1 경(輕)공격기 등을 수출하기 위해 불용(不用) 함포탄 8000발을 콜롬비아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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