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하게 웃는 탤런트 홍수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일환으로 탤런트 홍수아(25)를 수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면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홍수아는 "110만 수원시민 열정이 담긴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수원의 프로야구 열기를 전파하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수아는 2005년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2011년 개막전에는 치어리더로 변신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내는 등 꾸준히 야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위촉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수원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