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10일 대구 개막 보고 듣고 체험으로 배우는 과학 한마당

    입력 : 2011.08.08 03:18 | 수정 : 2011.08.11 08:31

    오는 10일(수)부터 15일(월)까지 대구 EXCO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2011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 창의재단, 대구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축전은 연간 20만~30여만 명의 관객이 찾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체험형' 과학문화 행사다. 올해 축전의 주제는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 창의여행'. 이틀 뒤 열리는 축전의 현장을 미리 살펴보자.

    지난해 축전에 참가한 학생들의 모습. /한국 과학창의재단

    ◆총 6개 분야 전시 "모두가 함께하는 과학 축제"

    2011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은 ▲주제관 ▲미래과학기술관 ▲특별관 ▲미래융합관 ▲미래창의인재관 ▲미래사회소통관 등 관람객의 동선을 고려한 총 6개 분야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축전의 시작은 '주제관'에서부터다. 미디어아트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2040년'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교과부의 창의·인성교육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래과학기술관에서는 기관별 교육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별관에서 열리는 4개의 특별 전시도 놓칠 수 없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겨냥한 '육상 트랙 속에 숨겨진 과학 정보', 세계 화학의 해 특별관, 프랑스·세르비아·폴란드·중국 등 7개국의 선진 과학 교육 프로그램 체험 등 4개의 특별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융합관과 미래창의인재관, 미래사회소통관에서는 첨단기술과 예술작품을 활용한 과학시각화 작품전, '명화 속 과학' 등 과학과 예술, 교육의 융합 현장을 실감할 수 있다. 과학고 R&E 연구체험교실, 청소년 과학탐구반 등 과학 창의체험 프로그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270여 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 더글러스 D. 오셰로프 박사,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특강 열려

    개막 당일 펼쳐지는 개막식 공연(오전 11시)은 놓칠 수 없는 백미. 사람과 로봇의 악기 협주 및 합창,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래사회소통관과 교과서 체험관에서는 세계적인 석학 더글러스 D. 오셰로프(199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박사를 시작으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11일)의 특강이 열리며, 교과서 저자와도 직접 만날 수 있다(10, 12, 15일). 스마트폰으로 전시관에 숨겨진 QR 코드를 찍고 과학상식 퀴즈를 푸는 '나는 과학퀴즈왕'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축전이 열리는 6일간 동대구역과 EXCO, 반월당 간 셔틀버스가 운행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홈페이지 참조, www.kofac.or.kr/festival). 한국과학창의재단 강혜련 이사장은 "올해 축전은 학생과 학부모, 과학자와 교육자 및 예술가가 모두 참여하고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라며 "국내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과 창의·융합교육의 연계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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