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득남하며 아빠가 된 롯데 이인구. 이인구가 최근 외로움에 밤을 지새고 있다. 무슨 사연일까.
이인구는 최근 부산 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 아내 박주희씨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해 서울 친정집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아들 승윤이도 엄마품에 있을 수 밖에. 31일 부산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이인구는 "아내와 아들이 보고싶고 잘 지내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 뿐일까. 평소 내조를 잘하던 아내가 없자 불편함도 많다. 일단 식사를 챙겨줄 사람이 없다. 든든하게 영양보충을 해야하는 프로야구 선수로서 고충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인구는 "혼자 식당에 들러 밥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해주는 밥과는 비교할 수 없지 않겠나"라며 웃었다.
이인구의 독수공방은 이제 곧 끝날 예정. 아내와 아들 모두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하며 부산에 내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김주찬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인구지만 "가족을 생각하니 힘을 내지 않을 수가 없다. 경기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타격 훈련을 위해 배팅케이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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