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나도 혼자야.”

패리스의 여동생 니키 힐튼(27, 사진 오른쪽)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니키 힐튼의 측근은 그녀가 지난 4년간 교제해 온 남자친구 데이비드 카젠버그(28)와 헤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만남을 가질 시간이 없었으며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로에게서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니키 힐튼은 새로운 주얼리 라인을 런칭하고 아시아 각국을 돌며 홍보활동에 바빴으며 카젠버그 역시 새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해 정신 없이 일에 몰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니키 힐튼의 측근은 “비록 연인 관계는 청산했지만 10대 시절부터 친구였던 두 사람의 우정은 변하지 않았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자친구 사이 웨이츠와 헤어진 언니 패리스 힐튼은 동생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주말 말리부 저택에서 파티를 열어주기도 했다.

니키 힐튼은 나란히 결별의 아픔을 겪은 언니와 함께 다음 주 프랑스 남부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